본래 목적지는 여기가 아니었는데 골목을 헤매다가 외관이 독특해서 들어가본 곳 (내부는 그냥저냥 평범했다) 안주는 진미채튀김 질기지 않고 달달하니 맛있음 일행은 스텔라 나는 제주에일 상큼하니 먹을만했다 조그만 종이 하나를 주는데 테이블당 신청곡 3개를 쓸 수 있다 이름이 붐박스더니 이런 컨셉인듯 (단 한국 가요는 안된다고) 신청곡을 써내니 빔프로젝터로 뮤비를 틀어준다 내 신청곡은 스팅의 englishman in newyork 그리고 냇킹콜의 quizas quizas quiz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