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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 19

크리스마스 다 지나고 윈터빌리지 (디스틸러리)

전 룸메 Y랑 미루고 미루다 결국 새해 넘겨서 옴아주 추운 날씨였음...1월 2일이지만 여긴 아직 크리스마스춥지만 일단 사진은 찍고발작커피 가자고 해서 찾아보는데 딱 트리 뒤에 있었다카페 안에서 수다떨땐 따스하고 좋았다너무 오래 앉아있었는지 나와서 좀 구경하니까 상점들이 문을 닫기 시작했다그래도 트리랑 조명 구경하고 사진은 꽤 찍었음캄캄해지니까 더 밝아진 디올트리반짝반짝 조명이 많다연말 끝나서 사람 별로 없을줄 알았는데입장료가 무료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많았다

셰어하우스의 새해 떡국

홀리데이 시즌 10일 연속 알바끝에 마침내 맞이한 새해와 휴일늦잠자고 뒹굴거리다가 물뜨러 주방에 갔더니주인집 아주머니가 새해라고 과일을 주셨다아보카도 2개, 단감과 오렌지 하나씩아보카도 깎아본적 없다고 하니 눈앞에서 하나 깎는걸 보여주셨는데씨앗을 쏙 비틀어 빼고 석석 썰더니후추랑 소금을 뿌려서 이렇게 주셨다.처음엔 이게 무슨맛이야 했는데 먹다보니... 잘들어가긴 함남은 하나는 계란이랑 밥에 비벼먹어 봐야지원래 1월1일에 룸렌트 하는 사람들끼리 떡국을 끓여먹자고 말을 해놨었다.그래서 M이 퇴근하는 길에 떡국떡을 사와서 같이 만들기로 했는데글쎄 주인집 아주머니가 우리 떡국을 이미 준비하고 계셨었다!그래서 우리 계획은 스톱되고 아주머니 떡국을 감사하게 받아먹게 되었다에피타이저 겸 반찬 겸 후식 겸....참치전..

하버프론트 새해맞이 불꽃놀이

새해맞이...랄까 구해 보내기랄까New years eve 행사로 간거니까5시에 일을 마치고 마침 화요일이라 투즈데이 타코로 저녁을 먹고시간을 때울 겸 무파사를 봤다.캐스트패스 혼자 써본건 처음이네... 즉흥이라서 ㅋㅋㅋ피곤해서 중간에 좀 졸았지만ㅠㅠ 나름대로 재미있게 봤다.솔직히 금쪽이 타카가 좀 불쌍했음 아빠가 애를 잘못키워서 삐뚤어져서...영화 끝나고 나서도 시간이 좀 남아서 캐스트룸에서 노닥거리다가 친구 만나기로 한 유니언역으로 이동오늘 7시부터 ttc 무료라서 개찰구가 그냥 활짝 열려있었다.9시반쯤이었는데 아직까진 사람이 많긴 해도 그렇게 붐비지 않았다.하버프론트 센터에서 먹거리장터랑 트리 구경도 하고 옆에 스케이트링크에서 디제잉하는것도 구경하고 머리띠 나눠주는것도 받고 사진찍고 하다가앞쪽자리 잡..

[캐나다 워홀] 해외송금 모인 수수료 할인코드 THESSE

이 포스트는 소정의 수수료를 지급받는 조건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내 블로그 인기글 중 하나는 트래블월렛 atm 인출 실험 후기글이다2024.04.04 - [일상리뷰/캐나다 워홀] - 캐나다 atm에서 트래블월렛 출금수수료 테스트 (바보짓함... 😂) 캐나다 atm에서 트래블월렛 출금수수료 테스트 (바보짓함... 😂)블로그에 대충 찾아봤을때 1회 출금액이 400달러 한도라길래 첨에 400 인출했다가 500 출금하는걸로 실험해봤는데 atm 화면에 똑같이 3달러 수수료 고지하면서 계속할거냐 해서 ok함 근데 푸시알람 thesse.tistory.com 트래블 월렛 카드를 그냥 체크카드처럼 이용할 수도 있는데 굳이 현금을 뽑으려고 한 이유는 관광객과 달리 거주자에게는 카드 결제가 안되는 경우들이 ..

정보/경제 2025.01.04

실내 런데이, 옐로나이프 출발

오늘 운동 안갈까 하다가 놀러가면 일주일 쉬어야하니까 오늘이라도 갔다왔다.집근처 커뮤니티 센터에 실내 트랙이 있는데, 헬스장은 유료지만 트랙은 무료라고 해서 와봄처음온건데 여기 바닥이 울룩불룩해서 좀 이상함어제저녁부터 공복이라 그럼가 힘들었다.. 그래도 폐가 터질거같은 그런 느낌은 전혀 없이 완주유리에 비쳐서 내가 달리는 모습이 보임;;;날씨는 엄청 좋다운동 후 점심은 어제 볶아놓은 양배추 삼겹살공항서 먹을 저녁은 어제 씨네플렉스에서 줍줍해온 베지랩과 터키랩후루룩 짐싸서 출발눈길에 캐리어 끌기핀치에서 석달만에 머리 커트하고고버스 타려고 셰퍼드영 갔는데 놓침...결국 리프트 부름ㅠ공항와서 깨달음여권 안가져왔다;;;;;;;;;; 미친다행히 국내선이라 드라이버 라이센스로 id확인 가능ㅠㅠㅠㅠ휴... 작년 이맘..

블프 신발쇼핑, 영하❄️ 런데이, 알바 먹부림

어제 일기부터사실 어제는 알바 완전 지각함11시부터 시프트 시작인데10시 57분에 침대에서 눈뜸;;비몽사몽 늦는다고 메일보내고 후다닥 달려가서 1시간 시급 날렸다ㅠㅠ수요일에 오버타임 한거 플러스마이너스 제로 됨어제 알바 캐스트오더맨날 시저랩만 먹다가 타이랩을 먹어봄텐더 원래 2개인데 3개 튀겼더니 너무 많아서 샐러드어 얹음 ㅋㅋㅋㅋ요즘 랩 싸는 또띠아가 건조한건지 뭔지 말다가 자꾸 쉽게 찢어져서 버려지는게 너무 많다...그나마 살살 마는 요령이 생겨서 내가 안찢고 성공하는거 보더니토니는 아예 자기가 재료만 세팅해놓고 마는건 나한테 부탁했다ㅋㅋㅋㅋ 이게뭐람ㅠㅠ아무튼 오랜만에 먹는 튀김+매콤소스 조합이 아주 굿이었다다만 다음엔 샐러드에 드레싱 조금만 뿌셔야지.. 너무 셔...이튼센터정각마다 트리쇼 한다고 해..

런데이, 새친구

거실 창문너머로 람쥐 발견오늘은 낮에 일정이 없어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오전내내 침대에서 뒹굴다가 낮잠 살짝 자고점심 늦게 런데이 고고날씨가 제법 추워졌다바람막이를 입은 몸은 괜찮은데귀, 볼, 턱, 이마 등이 시려웠다...바라클라바 같은걸 사야할까?전에 본 노란 나무에 나뭇잎이 제법 떨어졌다저녁에는 친구랑 약속이 있어 다운타운으로나이지리아 친구인데 영국에서도 잠깐 살았고 토론토로 온지는 1년이 좀 안 됐다고 한다.나랑 거의 하루이틀 차이로 비행기 내렸다고!맨날 투두토론토 뒤적이고 bff로 친구 찾고 밋업앱 까는것까지 외로운 뉴커머로서 공감거리가 많았다그리고 페미니즘 관련 이야기도 잘통해서 좋았다여행같은 경우 미국을 가고 싶은데 비자 받는게 거의 1년이 걸린다고, 내가 esta만 받아서 다녀왔다..

런데이, 카페, 스택마켓

오늘 한국에는 첫눈이 펑펑 쏟아졌다고 한다토론토는 아직인데...사람들 말로는 11월 초부터 진작 눈이 왔어야 하는데 날씨가 영 이상하다고 한다아무튼 오늘의 토론토는 맑음아직도 낙엽이 왕창 지고있어서 가을 느낌이 충만하다새신발 신고 달린 후기원래 신던(스케처스 고워크) 신발보다 좀더 짱짱한것 같기도?사실 잘 모르겠다내 관절은 알아주기를영스트릿까지 갔다가뒤에서 보는 에디스베일 공원은 또 느낌이 색다르군오늘 런데이는 2분 달리기 6번이었는데세번 뛰고나서 중간에 걷기 할때 런데이 어플이 한번 튕겨서 1분이 날아갔다;;그래서 3분 걸음.... 심박수 그래프에 고스란히 남아있네열심히 운동하고 먹는 밥맨날 먹는 닭고기 야채 찜인지 볶음인지랑 잡곡밥밥 양 너무 많다... 소분할때마다 양조절 애매함오늘은 알바 없는 날친..

런데이, 피타 커리

오늘 런데이는 평소 안가던 길건너쪽으로 가봤다 근데 구글맵에 길이 있다고 한 모퉁이를 지나는데 길이 없는 것이다... 뭐지 뭐지 하고 다시 돌아가서 자세히 보니 내가 지나친 두 집 사이에 이런 노란 벽이 그 사이로 이렇게 길이 나 있다 여길 통과하면 짠 이런 탁 트인 공간으로 연결된다 여기는 송전탑 아래를 다 밀어놓고 길을 만들어놨더라 이 길이 꽤 길게 이어지는 걸로 알고 있음 여름에 왔을땐 개인적으로 그늘 하나 없고 해질녘엔 너무 눈부셔서 별로 안좋았지만... 오늘은 해를 등지고 달린다 다시 돌아가려면 저리로 들어가면 됨 예전에 왔을때 저런 샛길로 들어가는 사람을 보고 어디로 이어지는걸까 궁금했는데 해결 완료 저녁은 투굿투고에서 받아온 피타 빵이랑 버터치킨 소스에 치킨 대신(집에 닭이 없음ㅠ) 양배추만..

러닝, 타코, 베놈, 이튼센터 트리, 쉐이크셱

런데이 2-1회차 좀 춥치만 아직까진 뛸만하다 영상 6도 정도 오스굿 근처 Chefs Hall이라는 푸드코트 내 타코집 타코 2개랑 츄로바이트, 파인애플맛 주스 다해서 26달러 타코는 늘 깔끔하게 먹는데 실패함 영화 보기 전에 시간 남아서 들른 이튼센터 사람들이 몰려있길래 뭔가 했더니 7시부터 라이트쇼 같은걸 하는듯 시간이 안맞아서 못봄 그래도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난다 +내일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인데 테일러 사진 전시같은것도 하고 있었음 내일 만료인 캐스트패스 오늘 써주기 프렙스타 달고 받은 팝콘 쿠폰도 썼다 사실 베놈 1,2 안봐서 유튜브 요약만 보고 왔는데 그래도 재밌었다 막판엔 왜 같이 추억아련하면서 슬퍼짐ㅋㅋㅋ 쉑셱에 토론토 익스클루시브로 나온 메이플 쉐이크가 있다고 해서 먹어보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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