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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의 벚꽃을 찾아서

1. UofT 로버츠 도서관 오늘의 첫번째 목적지 생각보다 면적은 작았지만 꽃이 활짝 펴있어서 너무 예뻤음 오전에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서 꽃이 다 떨어지면 어쩌나 했는데 너무 예쁘게 펴있었다 덩달아 날씨도 푸르르고 바람 안심하고 최적이었다! 퀸즈파크로 이동하는 길에 본 튤립ㅎㅎ 2. 퀸즈파크 중앙에 있는 동상 주변으로 간격을 두고 한그루씩 심어져 있었는데 띄엄띄엄 있어서 로버츠만큼 예쁜 그림이 나오진 않았다분홍색이 아니라 흰 빛을 띄는 벚꽃 그러고 나와서 그냥 산책겸 발길 닿는대로 쭉쭉 걷다가 들른 공원 (앨런 가든 어쩌고) 온실 식물원이 있었는데 들어가보진 않았고 밖에 피어있는 구근식물들 꽃핀거 구경함 아쉬워서 마지막 벚꽃스팟으로 하이파크 가기로 함 스트릿카 타고 한시간 이동... 3. 하이파크 하이..

캐나다 atm에서 트래블월렛 출금수수료 테스트 (바보짓함... 😂)

블로그에 대충 찾아봤을때 1회 출금액이 400달러 한도라길래 첨에 400 인출했다가 500 출금하는걸로 실험해봤는데 atm 화면에 똑같이 3달러 수수료 고지하면서 계속할거냐 해서 ok함 근데 푸시알람 뜨는거 보니까 트래블월렛에서 7.59달러가 나간것임ㅠㅠㅠ 알고보니까 1회 400달러 인출이라는 게 미국 달러 기준이라서 캐나다 달러로는 540불정도까지 되는듯 (4/3 환율 기준) 근데 atm 수수료랑 별개로 카드사 수수료도 있는데 이게 한달에 500USD 이하만 면제라는 조건도 있어서 현재환율로 500USD = 670CAD 정도니까 900불 뽑으면 초과분인 230불 정도에 2%수수료 붙은게 4.59달러 인가봄... 거기에 atm 수수료 3달러 붙어서 7.59 나간것으로 보임ㅠ 미리 찾아보고 뽑았어야 되는데..

토론토D+32 탱고 워크샵

컬리지 역에서 스트릿카 타고 내려서 걷는중 길가에 건물이 이쁘다 봄에 오면 꽃피고 하면 예쁠듯 여기가 spk 라는 볼룸 건물 프랑스에서 온 막심의 워크숍 5년만에 추는 탱고 다 까먹었을거라 생각했지만 춤 추면서 용어도 듣고 다른사람들 추는거 보고 하니까 새록새록 하나씩 기억이 남. 몸은 안따라주지만... 설명하는거 2/4는 못알아듣고 1/4은 멍때려서 안듣고 1/4 정도만 알아들은듯. 역시 빙글빙글 춤추는건 재밌다. 단, 양말만 신고 추려니까 발바닥이 금방 아파졌다. 신발이 필요하긴 한듯. 그리고 균형감각이 너무 없다... 자꾸 균형이 무너져서 반댓발을 디뎌버리니까 춤이 꼬임 처음에 아브라소를 깊게 했는데 그다음에 오픈으로 바꿔주셨다. 머쓱ㅎㅎ 여자리더들이 있는게 자연스러운 분위기 같아서 좋았다. 나도 ..

토론토 D+28 수영2회차

아침에 구름이 예뻐서 찰칵 어제 달러라마에서 수영장 라커용 자물쇠를 사왔다. 좀더 저렴한 회전식? 자물쇠가 있었지만, 어렵다는 말이 많아서 2달러 더 내고 익숙한 번호식을 샀다. 자물쇠 실사용하러 커뮤니티센터 고고 오늘은 지난번보다 사람이 많았다. 보니까 슬로우 레인은 왔다갔다 하면서 수영을 하기보다는 제자리에서 둥둥 떠있거나 잠수 연습을 하거나 그냥 물속에서 대화를 하거나 (?) 아무튼 그런 사람들이 많아서 왕복하기엔 좋지 않아보였다. 그래서 반대쪽 벽 가에 있는 미디엄 레인으로 가려고 했는데, 선생님같은 사람이 어린애들 여러명 데리고 수업같이 하고 있길래 뭔가 끼면 안될것같은 분위기였다;; 그래서 결국 가운데 있는 패스트 레인으로 갔다. 가운데는 끝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기댈 벽이 없어서 깊은 수심에서..

토론토 D+26 나이아가라 폭포 1박2일

어학원 한국인들끼리 1박2일로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러 갔다오기로 했다 2월 19일이 패밀리 데이라고 여기 공휴일이라고 해서 학원 수업이 없었기 때문에 일요일-월요일 일정으로 숙박과 차를 예약하고 출발했다. 셰퍼드영에서 go버스 타고 피어슨 공항으로 이 버스 기다리면서부터 바람이 심상치 않았는데 이번 여정의 추위를 예고한 게 아니었을지... 우와 공항이다~~ 하지만 비행기를 타지는 않음 Thrifty 여기가 우리의 렌터카 업체 원래는 우리 중 큰차 운전을 많이 해봤다는 J의 이름으로 예약을 했는데 막상 카운터에 가니 만 25세 이하는 운전 경력이랑 무관하게 대형차를 빌릴 수 없다고 했다. 우리 인원은 8명인데, J의 라이센스로는 5인승 자동차가 최대라고. 여행 시작도 전에 어마어마한 난관을 만나버림ㅠㅠ 그..

토론토 D+23 금요일, 스시, 레퍼런스 도서관

지난주 드래프트부터 고통받아온 The Valley of Fear 북리포트 제출 및 발표가 드디어 오늘이었다ㅠㅠ 이제 롱위켄을 앞둔 금요일이니까 팽팽 놀아야지 학원에서 도보 10분정도 걸어온 초밥집 간판에 재패니즈&코리안 레스토랑이길래 앗 했더니 사장님이 한국분이었음! 셋이 나눠먹은 우동 국물 맛있다 마끼 세트 B 캘리롤, 연어롤 각 6개씩 캘리롤에 아보카도가 들어가서 신기했다 롤들이 내가 생각한것보다 작았는데, 내가 생각한 롤은 레드드레곤 이라는 이름으로 팔고있는 듯했다 어쨌든 저 마끼들도 맛있긴 했음 영수증이랑 같이 초콜릿을 주심 달러라마 잠깐 들렀다가 레퍼런스 도서관 가려고 블루어영 도착 엄청 크게 붙어있는 티피엘~ 무려 5층짜리 뻥 뚫린 구조 붉은 바닥에 하얀 벽면이 인상적이다 5층 예술 서가 한국..

토론토 D+19 커뮤니티 센터 자유수영

노스욕 배서스트 스트릿에 있는 Antibes Community Center 어떻게 읽는지 모르겠다. 앤타입스? 안티베스? 앙티브? 아무튼 여기는 무료 센터여서 드롭인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인듯 https://www.toronto.ca/explore-enjoy/recreation/free-lower-cost-recreation-options/ Free & Lower-Cost Recreation OptionsThe City is committed to increasing access to recreation by offering free drop-in programs, free centres, subsidies and older adult discounts.www.toronto.ca 어떤게 자유수영인지 엄청 ..

토론토 D+11

출국을 비롯한 앞날짜부터 일기쓰기를 포기함 그냥 짬 날때마다 쓰기로 했다 오늘 나를 외출하게 만든 스탠드 램프 캐스모에 올라온 중고 램프를 샀다 이거 산다고 이트랜스퍼 처음 해봄! 나온김에 도서관 가서 레주메나 출력해야지 하고 갔는데 작년에 터진 사이버어택이 아직도 복구가 안돼서 프린터를 이용할수 없다고 한다ㅠㅠ 걍 학원가서 뽑아야지 온김에 책 구경 책 라벨에 내가 기대한 십진분류기호가 없어서 신기하고 당황스러웠다 근데 또 어떤 서가에는 다들 붙어있는거같고... 무슨 차이지? 소량이지만 한글 도서도 있었다! 중고거래는 배서스트 역에서 이루어졌다. 우리집(핀치)에서 좀 멀지만 다행히 환승없이 버스 하나로 쭉 올수 있었다. 어차피 먼슬리패스 끊어놓은거 이리저리 타고다녀야지. 버스를 타면 지하철보다 멀미가 나..

청년우대형 청약통장 비과세 적용 안되는 사연....

청약통장을 개설한지도 어언 9년. 납입회차도 100회를 넘겼고 하니 슬슬 납부를 중단할까 생각하면서 모바일 뱅킹 앱에서 계좌 정보를 쭉 살펴보고 있었다. 그런데 나의 눈길을 사로잡는 항목이 있었으니... 무주택 확인서 미제출? 내 기억에 분명 일반 청약통장에서 청년 우대형으로 전환할 때 등본을 떼 가서 무주택확인을 했던 것 같은데 왜 미제출이라 되어있는건지 의문이 들었다. 그래서 창구에 방문해 물어봤다가 알게 된 슬픈 사실. 내가 청년 우대형으로 전환한건 2018년 7월이고 비과세 혜택을 위해 무주택 자격이 확정된 건 2019년이라고 한다. 따라서 이전 가입자들은 2019년 이후로 무주택 확인서를 새로 제출해야 했고 당시에 은행에서 여러 차례 mms로 안내를 했을 거라고 한다 (내 기억엔 없는데?! ㅠㅠ..

정보/경제 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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