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리뷰/캐나다 워홀

블프 신발쇼핑, 영하❄️ 런데이, 알바 먹부림

thesse 2024. 12. 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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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기부터

사실 어제는 알바 완전 지각함
11시부터 시프트 시작인데
10시 57분에 침대에서 눈뜸;;
비몽사몽 늦는다고 메일보내고 후다닥 달려가서 1시간 시급 날렸다ㅠㅠ
수요일에 오버타임 한거 플러스마이너스 제로 됨


어제 알바 캐스트오더
맨날 시저랩만 먹다가 타이랩을 먹어봄
텐더 원래 2개인데 3개 튀겼더니 너무 많아서 샐러드어 얹음 ㅋㅋㅋㅋ

요즘 랩 싸는 또띠아가 건조한건지 뭔지 말다가 자꾸 쉽게 찢어져서 버려지는게 너무 많다...
그나마 살살 마는 요령이 생겨서 내가 안찢고 성공하는거 보더니
토니는 아예 자기가 재료만 세팅해놓고 마는건 나한테 부탁했다ㅋㅋㅋㅋ 이게뭐람ㅠㅠ

아무튼 오랜만에 먹는 튀김+매콤소스 조합이 아주 굿이었다
다만 다음엔 샐러드에 드레싱 조금만 뿌셔야지.. 너무 셔...


이튼센터
정각마다 트리쇼 한다고 해서 구경감
별건 없고 노래좀 틀어주다가 막판에 거품눈 뿌려줌


겨울신발 사려고 여기저기 들르다가 B2에서 삼
블랙 프라이데이라고 사람 엄청 많아서
점원들도 정신없어보이고 신발 신어보기도 힘들었지만ㅠㅠ
그래도 하나 건졌다


밖으로 나오니 오늘도 팔레스타인 시위중


상큼한 토요일 아침
기어코 런데이를 나왔다
-2도정도 였는데 마스크를 썼더니 턱과 볼은 안추웠지만 안경에 김서림 이슈가 상당했다


오늘은 웨스트로 달려서
전에 살던 아파트 동네까지 왔다
저 앞에서 왼쪽으로 빠지면 공원이 있는데
정작 이동네 살때는 있는줄도 몰랐더랬다


크리스마스라고 꾸미기 시작하는 마당들 구경


러닝하고 급하게 밥먹고 주말알바 출근

갔더니 망고가 있었다
어제 단톡방에서 망고 사다놨다는 글을 보고 기대했던 망고... 맛있었다
잘먹으니까 하나 새로 깎아주심


오늘 알바식사 김치찌개였는데
두부 듬뿍에 돼지고기에 참치까지 트리플 단백질이었다
국물 너무 맛있고... 숙주볶음도 감칠맛이 너무 좋았다
이맛에 한인잡 하는거지요


린트 초콜릿
어제 이튼에서 지나가면서 먹고싶다 생각했는데
간식박스에 새로 들어와있었음

오늘 알바에서는 진짜 잘먹는 날이었다
배부른데 갑자기 웬 옥수수를 쪄오시길래 또 잘먹음
한국 옥수수보다 좀 물기가 많았지만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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