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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런데이는 평소 안가던 길건너쪽으로 가봤다
근데 구글맵에 길이 있다고 한 모퉁이를 지나는데 길이 없는 것이다...
뭐지 뭐지 하고 다시 돌아가서 자세히 보니
내가 지나친 두 집 사이에 이런 노란 벽이
그 사이로 이렇게 길이 나 있다
여길 통과하면
짠
이런 탁 트인 공간으로 연결된다
여기는 송전탑 아래를 다 밀어놓고 길을 만들어놨더라
이 길이 꽤 길게 이어지는 걸로 알고 있음
여름에 왔을땐 개인적으로 그늘 하나 없고 해질녘엔 너무 눈부셔서 별로 안좋았지만...
오늘은 해를 등지고 달린다
다시 돌아가려면 저리로 들어가면 됨
예전에 왔을때 저런 샛길로 들어가는 사람을 보고 어디로 이어지는걸까 궁금했는데 해결 완료
저녁은 투굿투고에서 받아온 피타 빵이랑
버터치킨 소스에 치킨 대신(집에 닭이 없음ㅠ) 양배추만 볶아넣고 먹음
피타 자르면 그 속에 커리 채울 수 있다며...
속이 안벌어지고 찢어지길래 걍 가위로 잘라서 난처럼 먹음
그래도 맛있다 버터치킨은 실패하지 않아
투굿투고로 받은것중에 오트쿠키도 있는데
생각보다 달고 헤비해서 혼자 다 못먹을것 같아서
옆방이랑 위층 분들한테 나눠드렸다
팍팍 집어가셔도 되는데 세개씩만 가져가심ㅋㅋㅋ
위층분이랑 한번 맛있는거 먹으러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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