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드래프트부터 고통받아온
The Valley of Fear 북리포트 제출 및 발표가 드디어 오늘이었다ㅠㅠ
이제 롱위켄을 앞둔 금요일이니까 팽팽 놀아야지
학원에서 도보 10분정도 걸어온 초밥집
간판에 재패니즈&코리안 레스토랑이길래 앗 했더니
사장님이 한국분이었음!
셋이 나눠먹은 우동
국물 맛있다
마끼 세트 B
캘리롤, 연어롤 각 6개씩
캘리롤에 아보카도가 들어가서 신기했다
롤들이 내가 생각한것보다 작았는데, 내가 생각한 롤은 레드드레곤 이라는 이름으로 팔고있는 듯했다
어쨌든 저 마끼들도 맛있긴 했음
영수증이랑 같이 초콜릿을 주심
달러라마 잠깐 들렀다가
레퍼런스 도서관 가려고 블루어영 도착
엄청 크게 붙어있는 티피엘~
무려 5층짜리 뻥 뚫린 구조
붉은 바닥에 하얀 벽면이 인상적이다
5층 예술 서가
한국은 600이 예술이었는데 여기는 700임
4층 내려오니 언어 책들이 있음
외국어 서가 중 한국어 코너!
오래된 책들이 대부분이었다
책 상태도 다들 약간 너덜너덜ㅠㅠ
앞표지에 원어 발음으로 제목을 써둠!
여기는 외국인 대상 한국어 교재들
신기하다!
esl이 아닌 ksl이 되는건가ㅋㅋㅋㅋ
버튼 누르면 움직이는 책장 (눌러보진 않음)
신기해... 박물관 수장고같다
여기에는 학술지들이 담겨있는듯
800 문학서가
원래 813은 국내소설이 국룰 아니냐고여~
얘네한테는 영미소설이 국내소설이겠지 싶었는데
810번대는 미국문학이고 819가 캐나다 문학이었다
하긴 같은 영어권인데 십진분류 따로 만들긴 낭비적이긴 할듯
그래도 자기네 문학이라고 메이플 표시를 해뒀다ㅋㅋㅋ
집이나 학원에서 가까우면 자주 와서 공부하고 싶은데
너무 멀다 ㅎㅎ
블루어 영 스테이션
여기서 느릿느릿한 1호선 타고 집까지 한시간 😄
* 집에 와서 찾아보니 레퍼런스 도서관에 아서 코난 도일의 방이 있다고 한다!!
오늘 아침에 셜록홈즈 책으로 과제 발표를 하고 왔는데 이런 운명적인 일이....!
하지만 우리는 그 사실을 알지 못했고 그냥 서가만 기웃기웃하다가 돌아왔다ㅠㅠ
다음에 들른다면 가봐야지
'일상리뷰 > 캐나다 워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론토 D+28 수영2회차 (0) | 2024.02.23 |
---|---|
토론토 D+26 나이아가라 폭포 1박2일 (0) | 2024.02.20 |
토론토 D+19 커뮤니티 센터 자유수영 (1) | 2024.02.13 |
토론토 D+11 (0) | 2024.02.05 |
[캐나다 워킹 홀리데이] 신촌 세브란스병원 비자검진 (0) | 2023.0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