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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룸메 Y랑 미루고 미루다 결국 새해 넘겨서 옴
아주 추운 날씨였음...
1월 2일이지만 여긴 아직 크리스마스
춥지만 일단 사진은 찍고
발작커피 가자고 해서 찾아보는데 딱 트리 뒤에 있었다
카페 안에서 수다떨땐 따스하고 좋았다
너무 오래 앉아있었는지 나와서 좀 구경하니까 상점들이 문을 닫기 시작했다
그래도 트리랑 조명 구경하고 사진은 꽤 찍었음
캄캄해지니까 더 밝아진 디올트리
반짝반짝 조명이 많다
연말 끝나서 사람 별로 없을줄 알았는데
입장료가 무료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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