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리뷰/캐나다 워홀

토론토D+32 탱고 워크샵

thesse 2024. 2. 2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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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지 역에서 스트릿카 타고 내려서 걷는중
길가에 건물이 이쁘다
봄에 오면 꽃피고 하면 예쁠듯

여기가 spk 라는 볼룸 건물



프랑스에서 온 막심의 워크숍


5년만에 추는 탱고
다 까먹었을거라 생각했지만 춤 추면서 용어도 듣고 다른사람들 추는거 보고 하니까 새록새록 하나씩 기억이 남. 몸은 안따라주지만...
설명하는거 2/4는 못알아듣고 1/4은 멍때려서 안듣고 1/4 정도만 알아들은듯.
역시 빙글빙글 춤추는건 재밌다. 단, 양말만 신고 추려니까 발바닥이 금방 아파졌다. 신발이 필요하긴 한듯.
그리고 균형감각이 너무 없다... 자꾸 균형이 무너져서 반댓발을 디뎌버리니까 춤이 꼬임
처음에 아브라소를 깊게 했는데 그다음에 오픈으로 바꿔주셨다. 머쓱ㅎㅎ 여자리더들이 있는게 자연스러운 분위기 같아서 좋았다. 나도 리딩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음.
귀여운 강아지도 왔다...
듣다보니 워크샵 말고 정식 클래스를 들어서 기초를 다지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ㅠㅠ 사람들은 나쁘지 않은거같다.
엘렌?이 자기 친구가 탱고슈즈 팔고 있다면서 사진 보내줄태니까 살 의향있으면 말하라고 내 사이즈를 체크해갔다. 근데 힐이라고 해서 아마 안살듯. 난 스니커즈로 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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