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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에서 이미 오로라를 봤는데 옐로나이프에 간 이유

올해 태양활동이 왕성해지면서비교적 저위도 지역인 토론토까지도 오로라가 내려왔었다여름 쯤에 한번 있었던 걸로 기억하고10월 초에도 기회가 있었다.나는 10월 초에 이미 토론토 시내에서 오로라를 한번 봤다.그런데도 왜 굳이 시간과 돈을 들여 옐로나이프까지 다녀왔는가?이것이 내가 토론토에서 본 오로라이다.사실 "보았"다고 하기 애매한게, 눈으로는 안보였기 때문이다가로등 환한 시내여서 그랬을수도 있지만육안으로는 보이지 않고 카메라로 촬영해야만 저기에 오로라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그나마도 저렇게 멀찍이에 잠깐 떴다가 곧 사라졌다ㅠㅠ이때 외곽으로 헌팅을 나간 사람들은 제법 잘보였다고 하는데저때 나는 소식도 늦었고 근무중이라 헌팅을 갈 처지가 못 되었다...그리고 내가 옐로나이프에 가서 본 오로라옐로나이프에서 ..

3가지 방법으로 오로라 원없이 보고 온 후기

1. 헌팅 투어빛이 없는 먼 곳으로 차타고 달려감우리때는 날씨 흐려서 구름 없는 방향으로 가는 목적도 있었음헌팅 마지막날 이방법으로 계속 서쪽행단점: 멀미, 인터넷 안됨보통 30분씩 이동해서 하늘상태를 보고 마저 이동을 반복하기 때문에 차 오래 타는거 안좋아하면 비추어느정도 시내에서 멀어지면 휴대폰 안터짐2. 오로라 빌리지시내에서 떨어진 곳에 조명 약하게 해둔 천막(티피)촌화장실, 난로, 식당 등 편의시설 이용가능사진찍기에 예쁨단점인터넷 터지다 안터지다 함헌팅투어때는 투어가이드가 dslr로 사진 여러장 찍어줬는데 오로라빌리지에서는 사진사한테 찍어달라고 하면 장당 10~25불 내야함 (난 안함)+ 사실 1번 헌팅투어때도 첫날에는 티피가 있는 곳을 들렀는데진짜 티피가 아니라 안에 못들어가는 장식용 가짜 티피..

옐로나이프 시내 구경할 거리

온도계 전광판기온 인증샷 용비지터센터북위60도 방문 인증서와 옐로나이프 뱃지, 엽서를 줌온도계에서 바로 옆 모퉁이 돌면 있음3d영상 보는것도 있는데 걍... 잔잔함도서관비지터센터 건물 2층서점이나 도서관 구경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가보자퍼블릭 도서관에 홈리스 많은건 토론토나 똑같은듯직소퍼즐, 컬러링 등도 비치돼있었다팀홀튼한국에서 바로 관광온 사람들은 팀홀튼도 캐나다 대표 프랜차이즈라서 가본다고 함(나는 토론토에서 많이봐서 굳이ㅠ)비지터센터 건물에 같이 있다인디펜던트 마트관광이라기보단 걍 호텔에서 먹을거 장볼 겸마트구경은 언제나 재밌으니까옆에 샤퍼스도 있는데 안가봄시청예전에는 인증서와 배지를 시청에서 나눠줬다고 함(지금 비지터센터에서 주는거)안쪽에 시의회 같은거 구경 가능시청 옆 공원크리스마스라고 꾸며둠윌..

옐로나이프 공항에서 노숙 가능할까?

1층짜리 아담한 옐로나이프 공항우리끼리 버스터미널 아니냐고 함기본적으로 이런 의자가 몇개 있는데 많지는 않음근데 공항이 작고 비행기도 몇대 다니지 않아서사람도 많이 없는 덕분에 누울 공간은 제법 있었음저 사진에서 왼쪽으로 가면 4-5번 게이트쪽이고그쪽에도 의자 몇개 더 있음오른쪽으로 가면 수하물 부치는 곳인데 거기는 3개밖에 없음카페테리아 쪽에는 이런 의자+테이블들이 있음10시 반에 도착했는데 이미 문 닫음셔터 너머로 샌드위치, 음료수 등이 보임자판기에서 과자 등등을 팔고있긴 함전반적으로 따뜻하고 깔끔한데 아주 자그마함인천공항이나 토론토 피어슨 이런걸 생각하면 안됨비행시간 겹치는 다른 비행기가 여러대 있지 않다면 자리는 넉넉하게 차지하고 쉴 수 있을거같긴 함국내선 2번게이트 기준 출국장 안에는 따로 면세..

실내 런데이, 옐로나이프 출발

오늘 운동 안갈까 하다가 놀러가면 일주일 쉬어야하니까 오늘이라도 갔다왔다.집근처 커뮤니티 센터에 실내 트랙이 있는데, 헬스장은 유료지만 트랙은 무료라고 해서 와봄처음온건데 여기 바닥이 울룩불룩해서 좀 이상함어제저녁부터 공복이라 그럼가 힘들었다.. 그래도 폐가 터질거같은 그런 느낌은 전혀 없이 완주유리에 비쳐서 내가 달리는 모습이 보임;;;날씨는 엄청 좋다운동 후 점심은 어제 볶아놓은 양배추 삼겹살공항서 먹을 저녁은 어제 씨네플렉스에서 줍줍해온 베지랩과 터키랩후루룩 짐싸서 출발눈길에 캐리어 끌기핀치에서 석달만에 머리 커트하고고버스 타려고 셰퍼드영 갔는데 놓침...결국 리프트 부름ㅠ공항와서 깨달음여권 안가져왔다;;;;;;;;;; 미친다행히 국내선이라 드라이버 라이센스로 id확인 가능ㅠㅠㅠㅠ휴... 작년 이맘..

런데이, 타이식당, 위키드

오늘의 런데이는 남쪽으로 남쪽으로 쭉 내려가봤다버스타고 지나가면서 본 묘지공원 궁금해서공원 입구묘비들 때문에 약간 무서워서 들어가지는 않고앞으로 걍 지나서 갔다 돌아옴큰길은 괜찮은데 응달엔 눈, 얼음이 좀 남아있었다ㅠ영상 기온이라 그런지(1도)아님 오후라서 그런지전에 아침에 뛸때보다 훨씬 덜추웠다그리고 오늘 헤드폰을 쓰고 처음 뛰어봤는데 생각보다 불편하지 않았다 ㅋㅋㅋㅋ 귀 안시리고 좋음오늘도 열심히 심박수 기록하는 핏빗미적거리다가 런데이 늦게 나가서후다닥 밥먹고 후다닥 씻고 버스타고 나옴오늘은 알바 없고 친구보는 날st 패트릭 역에 내려서 여기가 어디지... 하고 걷다가 저 세계지도 모양 보는순간 깨달음스트릿카 적폐... 전선때문에 사거리마다 하늘 엄첨 지저분함ㅠㅠ던다스 맨날 오는데 씨엔타워는 오랜만에..

블프 신발쇼핑, 영하❄️ 런데이, 알바 먹부림

어제 일기부터사실 어제는 알바 완전 지각함11시부터 시프트 시작인데10시 57분에 침대에서 눈뜸;;비몽사몽 늦는다고 메일보내고 후다닥 달려가서 1시간 시급 날렸다ㅠㅠ수요일에 오버타임 한거 플러스마이너스 제로 됨어제 알바 캐스트오더맨날 시저랩만 먹다가 타이랩을 먹어봄텐더 원래 2개인데 3개 튀겼더니 너무 많아서 샐러드어 얹음 ㅋㅋㅋㅋ요즘 랩 싸는 또띠아가 건조한건지 뭔지 말다가 자꾸 쉽게 찢어져서 버려지는게 너무 많다...그나마 살살 마는 요령이 생겨서 내가 안찢고 성공하는거 보더니토니는 아예 자기가 재료만 세팅해놓고 마는건 나한테 부탁했다ㅋㅋㅋㅋ 이게뭐람ㅠㅠ아무튼 오랜만에 먹는 튀김+매콤소스 조합이 아주 굿이었다다만 다음엔 샐러드에 드레싱 조금만 뿌셔야지.. 너무 셔...이튼센터정각마다 트리쇼 한다고 해..

런데이, 새친구

거실 창문너머로 람쥐 발견오늘은 낮에 일정이 없어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오전내내 침대에서 뒹굴다가 낮잠 살짝 자고점심 늦게 런데이 고고날씨가 제법 추워졌다바람막이를 입은 몸은 괜찮은데귀, 볼, 턱, 이마 등이 시려웠다...바라클라바 같은걸 사야할까?전에 본 노란 나무에 나뭇잎이 제법 떨어졌다저녁에는 친구랑 약속이 있어 다운타운으로나이지리아 친구인데 영국에서도 잠깐 살았고 토론토로 온지는 1년이 좀 안 됐다고 한다.나랑 거의 하루이틀 차이로 비행기 내렸다고!맨날 투두토론토 뒤적이고 bff로 친구 찾고 밋업앱 까는것까지 외로운 뉴커머로서 공감거리가 많았다그리고 페미니즘 관련 이야기도 잘통해서 좋았다여행같은 경우 미국을 가고 싶은데 비자 받는게 거의 1년이 걸린다고, 내가 esta만 받아서 다녀왔다..

런데이, 카페, 스택마켓

오늘 한국에는 첫눈이 펑펑 쏟아졌다고 한다토론토는 아직인데...사람들 말로는 11월 초부터 진작 눈이 왔어야 하는데 날씨가 영 이상하다고 한다아무튼 오늘의 토론토는 맑음아직도 낙엽이 왕창 지고있어서 가을 느낌이 충만하다새신발 신고 달린 후기원래 신던(스케처스 고워크) 신발보다 좀더 짱짱한것 같기도?사실 잘 모르겠다내 관절은 알아주기를영스트릿까지 갔다가뒤에서 보는 에디스베일 공원은 또 느낌이 색다르군오늘 런데이는 2분 달리기 6번이었는데세번 뛰고나서 중간에 걷기 할때 런데이 어플이 한번 튕겨서 1분이 날아갔다;;그래서 3분 걸음.... 심박수 그래프에 고스란히 남아있네열심히 운동하고 먹는 밥맨날 먹는 닭고기 야채 찜인지 볶음인지랑 잡곡밥밥 양 너무 많다... 소분할때마다 양조절 애매함오늘은 알바 없는 날친..

핏빗과 런데이

어제 산 핏빗을 차고 처음 뛰어봤다심박수는 최대 167까지 올라갔음신기해저 멀리 나무동굴같은 동네인데 아침에 뛰면서 보니까 분위기가 또 다른 것 같다강아지 데리고 낙엽밭에서 노는 견주막 나왔을땐 하늘이 꾸물꾸물했는데중반쯤 넘어서 해가 났다많이들 낙엽을 떨궜는데 아직 노란 잎이 가득한 나무런데이에서 심박수를 보려면 런데이 워치를 결제해야 했다한달 3천원 정도지만 괜히 돈이 아까워서 고민중핏빗 앱에서 볼수있긴 하니까... 흠90달러짜리 핏빗은 질러놓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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