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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246

공짜 영화 보려고 영화관 일하는데요

씨네플렉스 캐스트 멤버는 매주 무료 영화표인 캐스트 패스를 지급받을 수 있다. 단, 해당 주에 4일 이상 또는 일정 시간 이상 근무를 채웠을 경우에만 받을 수 있다. 그런데 9월 들어서고 데드풀 열풍이 지나가자 근무 시간이 반토막이 났다... 일주일에 너댓시간씩 이삼일 근무하는 스케줄밖에 나오지 않으니 캐스트패스도 안나오고 시급도 줄어들고 팁도 바닥치고 아주 처참한 상황이 되었다ㅠㅠ 그나마 주말알바가 14시간씩 고정으로 잡혀있어서 월세 정도는 채워주지만 이번달과 다음달에 연달아 여행가느라 근무를 빼야 해서 타격이 제법 있을 예정이다. 이와중에 현재 살고 있는 700불짜리 집에서 쫓겨나 850불짜리 집으로 이사가게 된 통에 지출은 더욱 커 질 전망... 절반을 넘게 지나왔지만 여전히 쉽지 않은 토론토 살이😂

캐나다 워홀 Cineplex 영화관 합격 후기 (지원, 면접, 합격통보와 오리엔테이션)

지원 사실 언제 했는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데, 워크데이에는 4월 말일자로 찍혀있었다. 당시 어학원을 졸업하고 벌이도 할일도 없이 붕 떴던 나는 여기저기 일자리를 구하고 다녔는데 한인잡 로컬잡 가리지 않고 오프라인 레주메 드롭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생각나는 프랜차이즈의 커리어 페이지를 다 들어가서 접근성이 괜찮은 지점 중 내가 할만한 포지션을 모조리 어플라이 했었다. 그때 씨네플렉스에서도 일반 캐스트멤버, VIP 서버, 키친, Rec Room 서버 등등 가리지 않고 뿌렸던 것이다. 그리고 대다수는 탈락 면접을 받았고 나머지는 연락이 없었다... 면접 연락 7월의 어느 평일저녁 동네 친구들과 러닝모임(2회차)를 하던 중 전화를 받았다. 처음에 어디라는 말을 못알아듣고 일단 나를 찾길래 맞다고 했는데 ..

토론토의 벚꽃을 찾아서

1. UofT 로버츠 도서관 오늘의 첫번째 목적지 생각보다 면적은 작았지만 꽃이 활짝 펴있어서 너무 예뻤음 오전에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서 꽃이 다 떨어지면 어쩌나 했는데 너무 예쁘게 펴있었다 덩달아 날씨도 푸르르고 바람 안심하고 최적이었다! 퀸즈파크로 이동하는 길에 본 튤립ㅎㅎ 2. 퀸즈파크 중앙에 있는 동상 주변으로 간격을 두고 한그루씩 심어져 있었는데 띄엄띄엄 있어서 로버츠만큼 예쁜 그림이 나오진 않았다분홍색이 아니라 흰 빛을 띄는 벚꽃 그러고 나와서 그냥 산책겸 발길 닿는대로 쭉쭉 걷다가 들른 공원 (앨런 가든 어쩌고) 온실 식물원이 있었는데 들어가보진 않았고 밖에 피어있는 구근식물들 꽃핀거 구경함 아쉬워서 마지막 벚꽃스팟으로 하이파크 가기로 함 스트릿카 타고 한시간 이동... 3. 하이파크 하이..

굿라이프 노스욕 메디슨 센터 수영후기+멤버십 해지

풀이 엄청 작고 아담하다... 레인이 3개밖에 안됨 근데 평일 낮이라 그런가 사람도 3명(나포함)밖에 없어서 셋이서 1인 1레인 사용함ㅋㅋㅋㅋㅋㅋ 수심은 1.55로 낮은편 (휴) 수질은... ㅋㅋㅋㅋㅋ 이동네가 다들 수모 안챙겨써서 대체로 다 ㅠ 뭐가 떠다니는거같음 수경에 도수넣어서 쓸데없이 잘보인다... 아 그리고 염소물 아니고 짭짤한 해수풀임 샤워할때 몸이 미끌미끌한 느낌 ㅎㅎㅎ * 멤버섭 해지하는 이유는 가격이 비싸서... 2주에 40불인데 핏포레스 가면 2주 14불이라고 해서 갈아타려고 한다 물론 거기선 수영안하고 헬스만 할듯

캐나다 atm에서 트래블월렛 출금수수료 테스트 (바보짓함... 😂)

블로그에 대충 찾아봤을때 1회 출금액이 400달러 한도라길래 첨에 400 인출했다가 500 출금하는걸로 실험해봤는데 atm 화면에 똑같이 3달러 수수료 고지하면서 계속할거냐 해서 ok함 근데 푸시알람 뜨는거 보니까 트래블월렛에서 7.59달러가 나간것임ㅠㅠㅠ 알고보니까 1회 400달러 인출이라는 게 미국 달러 기준이라서 캐나다 달러로는 540불정도까지 되는듯 (4/3 환율 기준) 근데 atm 수수료랑 별개로 카드사 수수료도 있는데 이게 한달에 500USD 이하만 면제라는 조건도 있어서 현재환율로 500USD = 670CAD 정도니까 900불 뽑으면 초과분인 230불 정도에 2%수수료 붙은게 4.59달러 인가봄... 거기에 atm 수수료 3달러 붙어서 7.59 나간것으로 보임ㅠ 미리 찾아보고 뽑았어야 되는데..

토론토 D+54 굿라이프 자동이체 문의, 레주메드랍

굿라이프 자동이체가 일주일 빨리 돼서 문의했더니 이미 나간돈은 어쩔수 없고 내 계정으로 크레딧 적립해줄테니 다음텀에는 절반만 결제될거란다 어쨌든 다음텀에도 무조건 이용할거라는 전제...ㅋㅋㅋㅋ 맞긴 하니 나는 당장 만족했지만, 만의하나 환불은 해주지 않겠다는 의지로군 오늘 피자마루 인터뷰를 봤는데 스마트서브가 없냐고 물었다. 난 피자만 파는줄 알았지ㅠ 심지어 요즘 주류 이벤트중이라 바빠서 금토 추가알바 뽑는거라고 했다. 워홀 추가로 2년 더 할수 있다고 했지만 일단 10개월 남았군요 하시고, 스마트서브도 금방 딸수있다고는 하셨지만 당장 없는게 마이너스가 될 것 같다... 사장님은 젊은 여자분이시고 인상 좋았는데 과연 붙을수 있을지! 돌아오는 길에 쉐퍼드영 역 건물 바로옆에 있는 피자가게가 한산해보여서 레..

토론토 D+53 성 패트릭 데이, 굿라이프 블루어앤파크

성 패트릭 데이 퍼레이드 본다고 세인트조지 역으로 모임 생각보다 행렬이 길고... 춥고... 햇볕이 났다가 눈보라가 쳤다가 반복해서 힘들었다😂 퍼레이드 자체는 여러 집단에서 참여한것 같은데 그냥 걸어가기만 하는 사람들도 있고 연주하거나 춤추거나 공같은걸 던지거나 선물을 뿌리거나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소방차, 응급차 등을 꾸며서 오기도 하고 큰 트럭에 테마파크처럼 꾸며서 공주님이나 요정들을 실어오는 차도 있었다. 퍼레이드 보고 점심먹으러 온 우주분식 6인석에 5명 앉았다고 최저팁 15퍼 라고 함 세퍼레이트 안해줘서 우리끼리 엔빵한다고 영수증보고 한참 계산함 굿라이프 피트니스 블루어앤파크 지점. 여기 들어오는 건물 입구를 못찾아서 한참 헤매다가 굿라이프 가방 들고가는 사람 뒤따라옴ㅋㅋㅋㅠㅠ 들어와서도 위층..

토론토 D+46 슈가쉑

슈가비치 슈가쉑 이벤트에 놀러왔다!! 눈이 내리고 바람이 불고 제법 추웠지만.... 나의 메인 목표인 메이플 태피! 1개 5달러, 3개 10달러인데 우린 두명이라 어차피 10달러 내야해서 3개 샀다 여기서 표를 끊어서 부스가서 교환하면 됨! 버터쿠키 몰랐는데 이것도 캐나다 특산품이라고 한다 6개 한팩에 18불... 비싸서 안삼ㅋㅋ K에 따르면 카페같은데서 단품으로 판다고 함 러버덕 같은 것도 있음 왜 물에 안띄웠을까? 얼음조각이 있는데 무슨 모양인지 모르겠다... 태피 제작을 위해 메이플 시럽을 끓이고있는 사람들! 여기서 태피를 받으면 된다 ㅎㅎㅎ 맛은.... 엄청 달고 끈적한.... 덜굳은 사탕?? 냄새는 달고나같고 모양도 사탕같아서 딱딱할 줄 알았는데 흐물거리고 이빨에 엄청 붙는다ㅠ 궁금했는데 먹어봤..

토론토D+32 탱고 워크샵

컬리지 역에서 스트릿카 타고 내려서 걷는중 길가에 건물이 이쁘다 봄에 오면 꽃피고 하면 예쁠듯 여기가 spk 라는 볼룸 건물 프랑스에서 온 막심의 워크숍 5년만에 추는 탱고 다 까먹었을거라 생각했지만 춤 추면서 용어도 듣고 다른사람들 추는거 보고 하니까 새록새록 하나씩 기억이 남. 몸은 안따라주지만... 설명하는거 2/4는 못알아듣고 1/4은 멍때려서 안듣고 1/4 정도만 알아들은듯. 역시 빙글빙글 춤추는건 재밌다. 단, 양말만 신고 추려니까 발바닥이 금방 아파졌다. 신발이 필요하긴 한듯. 그리고 균형감각이 너무 없다... 자꾸 균형이 무너져서 반댓발을 디뎌버리니까 춤이 꼬임 처음에 아브라소를 깊게 했는데 그다음에 오픈으로 바꿔주셨다. 머쓱ㅎㅎ 여자리더들이 있는게 자연스러운 분위기 같아서 좋았다. 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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