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초현실 몰입 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Beyond The Road 음악과 영상, 조명, 조형, 후각 등 여러 감각을 아울러 감상할 수 있는 전시라고 한다. 영국의 음악가인 엉클(Unkle)의 음악을 여러 아티스트들이 다양하게 해석한 결과물이라고. 소리가 특히 중요한 전시이기 때문에 대화를 자제해달라고 입장 전 안내를 받았다. 또한 가급적 사전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감각만으로 관람을 하는게 좋기 때문에 따로 해설이 없다고 한다. 그러니 혹여 관람예정이 있다면 아래 내용은 보지 않고 뒤로가기. * 참고로 이 전시는 비비지의 은하, 신비, 엄지가 참여한 서울패션위크 얼킨 패션필름을 촬영한 그 전시이다. 이건 영상으로 봐야됨 마주보는 두 개의 벽에서 데칼코마니같은 복도 영상이 나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