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자고 일어나니 이런 메일이 와 있었다.
애드센스 적립금이 어느정도 쌓여 있었는데
수수료 적은 계좌 찾아보기가 귀찮아서 미루고 미루던 지급 등록을 드디어 했기 때문이다.
다만 매월 21~25일 사이에 지급된다고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바로 들어올 줄은 몰랐다.
아무튼 당장은 저 메일만 덜렁 와 있고
내가 등록한 계좌에 돈이 들어오지는 않은 상황
일단 하루정도 기다려 보았다.
다음날 신한은행에서 이런 카톡이 왔다.
외환 송금인 애드센스 적립금은 저절로 들어오지 않고, 내가 송금 확인을 해줘야만 했다.
단, 은행 영업시간 안에만 할 수 있다.
즉 평일 9시 ~ 16시 사이에!
신한 쏠 어플을 켠다.
외환 > 해외송금 > 받기 메뉴로 접속
그럼 위처럼 구글 아시아 퍼시픽에서 보낸 돈이 대기중이다.
상세내역 보기 및 입금을 누르자.
애드센스로 출금된 금액은 244.86달러
그리고 외화 송금 수수료로 3.87달러가 떼인다.
(현재 환율상 딱 5천원 정도이다)
그리하여 수수료를 뗀 차액이 입금되어야 하는데
왠지 이런 오류가 한번 떴다.
244.86 - 3.87 = 240.98이어야 하는데 왠지 240.99로 되어있어서
입력한 외화연동금액이 틀리다고 나온다.
내가 입력한 거 아닌데? 어리둥절하다.
그냥 확인 누르고 뒤로갔다가 다시 시도하니 잘 넘어갔다;;
드디어 내 수중으로 들어온 240달러!!
신한은행의 외화 입출금통장은 금리가 0.1짜리다.
아무리 소액이어도 여기에 두긴 아깝다.
그렇다고 굳이 환전수수료 내면서 원화로 꺼낼 필요도 없다.
송금 수수료가 더 저렴하지만 우리 크리에이터 통장을 안하고 신한은행 외환통장을 개설한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240달러 그대로 달러 정기예금에 넣을 계획이기 때문이다.
(우리 크리에이터 통장은 달러계좌가 아닌 원화로 환전해서 들어온다고 한다. 환전 수수료 80퍼 우대)
물론 요근래 환율이 1300원을 찍는 등 강달러세여서
이 타이밍에 후딱 원화로 환전해두는 것도 전략일 수 있지만
기왕 달러로 벌어들인 수익금(생애 첫 외화 수입!)이니 달러로 굴려보고자 하는 마음이었다.
또 우리나라 기준금리보다 미국이 금리가 더 높은 상황이어서
원화 예금보다 달러 예금 이율이 더 좋은 상황이다.
(저축은행 특판 등 제외)
현재 달러예금 금리는 5.28정도이므로
신한은행 일반 정기예금보다 훨씬 높다.
그래봐야 240달러 짜리라 이자 금액의 큰 차이는 없겠지만 ^^
아무튼!
소액이어도 달러 저축 하나 갖고있다는 기분이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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